성형하고싶지 않은 나, 이상한가요?

공지사항 23.03.28
아직 제가 세상을 잘 몰라서 하는 생각인지 모르지만
성형하고싶지 않단 생각이 자주 들어요..
내 얼굴을 수술로 바꾸고 고치면서까지 사회적 미의 기준에 나를 맞추고싶지않은..?그냥 태어난대로 생긴대로 사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세상은 예쁘고 잘생긴사람들에게 더 호의적이고 잘보이고싶어한다는걸 알아요 제가 생활하고있는 고등학교조차 예쁘고 잘생기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 더 우위에 있으니까요
처음 태어날때부터 완벽하리만큼 예쁘게 태어났다면 너무나 좋았겠지만,대부분 그렇지 않고 저또한 그렇게 예쁘지 않아요 제가 고등학생이라 더 외모가 전부인것같이 느끼는거일수도 있지만 사회에 나가면 더 심해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그래도 저는 제 얼굴에 불만이없는데 성형을 해야할까 싶어요성형에대해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건 아니에요

단지 성형수술이 너무나 당연해지고 너도나도 수술하며 쌍커풀수술은 수술도 아니라는식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안타깝고 사람들 얼굴이 다 비슷비슷해지는..? 공장에서 찍혀나오는 물건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각다의 개성이있는데 그게 다 사라지는 느낌..지금 제 생각은 그냥 태어난 내 모습대로 살거라는거..? 우리 엄마아빠가 물려주신 부모님닮은 세상에 하나뿐인 얼굴을 남들과 비슷하게 바꾸고싶지 않은 그런느낌.. 내가 그렇게 완벽하게 예쁘진 않아도 나를 내모습 그대로사랑해줄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못생긴애가 열등감에 받쳐서 이런말 한다 하시면 할말 없지만..그냥 그런애도 있구니 정도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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