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진짜로 만약에

공지사항 24.03.24
나랑 엄청 친한 친구가(엄청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 갑자기 이른 새벽에 모두가 잠들었을 때에 메세지로 “더 놀고 싶었는데 아쉽다.”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을꺼야“ 라는 말을 남겼어 이 때 이상하다는걸 먼저 발견 할꺼야? 아니면 농담식으로 생각할꺼야? 그것도 아니면 그냥 못 보고 잘꺼야? 이상하는 걸 발견 하면 어떻게 해줄꺼야? 농담식으로 말 하고 어떻게 얘기 해줄꺼야? 못 보고 잔 다음 날 메세지 보고 답 보내줄꺼야?
그러곤 다음날 그 친구가 죽었단 소식이 들려왔어 어떨거 같아? 친구가 아니더라도 넷상에서 딱 한 번 보고 그냥 지너친 사람이였어도 어떨꺼 같아? 슬퍼해줄까 아니면 꼴 좋다고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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