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공지사항 24.05.06
아이셋키우는 30대 여자입니다.
제가 중학생때 인가 부부싸움을 하던 어느날은 엄마 딱 죽고싶다 하시더라구요.
그말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지네요. 동생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니가 말좀해봐라 엄마 살수가 없다 잠도 못자겠고 죽고싶을지경이다 니가 의지가 돼서 말하는거 아니니.. 라며 저도 사람이다보니 그런 부정적인말을 듣는게 한계도 오고 나때문인것도 아닌 동생이나 다른 일들때문에 내가 왜이렇게까지 힘들어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지난번엔 동생과 다툰일로 본인(엄마) 께서는 자식이 없다고 내가 자식이 어딨냐고 나는 자식 없는셈치고 살겠다고 하시는걸 듣다듣다 위로하다 위로하다 그래? 그럼 나도 엄마없어 했었네요..

결국 몇주뒤에 사과하시곤 안그러시겠다 했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그래서 나는 엄마한테 필요없는 존재냐고 왜 자꾸 나한테 그러는거냐고 엄만 계속 그런소리 둘으면 ㅈㅎㅎ겠냐고 했더니.. 미안하네 의지가되고 말할데가 없어서 그런건데미안하네.. 라고하시네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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