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챙겨주라는 담임쌤이 미워요..ㅠ

공지사항 24.04.15
반말로 할게요 일단 개보면 한숨밖에 안나옴..말할때 일단 톤이랑 목소리가 무슨 묵직한 헬륨가스 먹고 말하는듯이 오락가락하고 제대로 말하는걸 보지못함..예를 들어 모둠발표할때는 ex)이거는 ~~인데 에? 이러면서 말할때마다 위보고 ?눈썹까딱 하는 표정 지음 뭐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때는 머리꼬고 제대로 말도 못함.. 입을가리고 말함 그래도 나는 소외받는게 불쌍해서 학기초에 같이 다녀줬는데 진짜 참기 힘들었던건 몸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는거임..몸에 문제있는 사람마냥 계속 뒷짐지고 한손으로 툭툭툭툭 계속 한손을 반복해서 침..몸은 앞으로 둔채로 걸을때도 보통 사람들은 그냥 손 가만히 냅두고 일자로 걷잖아? 근데 애는 그걸 못함..무조건 상체는 앞으로 빼고 하체는 뒤로 빼고 손은 가만히 해서 걸어야함..개 걷는거 다 쳐다봄..계속 애랑 같이 있어봤고 시내도 나가보고 했는데 친구랑 있는게 아니라 봉사하는 기분이더라..그리고 뭐할때 제대로 하는걸 못봄..체육대회 연습으로 배구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던지는건 그냥 저냥 포물선으로 잘 던지잖아? 근데 애는 던질때 손이 휘어지게 던져 힘빠지게 던진다 해야한다고 하나..몇번이나 친절하게 알려줘도 변함이 전혀 없더라..컴퓨터 ppt도 선생님께서 개 도와달라고 하셔서 미리캔버스 대신 들어가주고 제출방법 어떻게 출력하는지도 알려줬는데 결국엔 걍 기본 ppt에다 하는거보고 걍 포기했음..사람들을 볼때도 무슨 광어가 쳐다보듯이 힐끔힐끔 계속쳐다봐서 다들 기분나빠했고..심지어 불편하다고 말한애도 있었음..근데 자꾸 수학여행이나 조짤때 같이 하고싶은애 있어도 같이 해도 괜찮지? 이려면서 같이 엮으려고 애쓰심..진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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