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나에게 노처녀삘이 난다고 말한 직장상사

공지사항 24.04.26
나는 40대 중반 여자. 직장상사는 나보다 15살 정도 많은 여자.
직장에서 티타임 수다 떨다가 내가 결혼해서 애가 있다고 하니 놀란 분이 계셨어. 결혼 안한 줄 알았다고. 내가 기분 좋아서 밥산다고 깔깔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직장상사가 나타나서
“ @@이 노처녀 삘이 좀 나지. ”
라고 말했는데 뭔가 찬물 삭 끼얹는 느낌? 상황에 따라 노처녀라는 어감이 주는 느낌이라는게 있는데 그냥 담백하게 노처녀인줄 알았다라고 하면 되지
노처녀 삘이 난다고 하는 건
아무래도 곱게 나온 표현이라고 생각이 안되는데. 어케 생각해? 내가 예민한지 몰라도 노처녀면 노처녀지 노처녀 삘이 난다고 하는 건 의도가 좀 별로인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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