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하네"...군인 혹한기 훈련에 유통기한 지난 전투식량 보급

강정욱 기자 뉴스 24.02.08
사진: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센머니=강정욱 기자] 군인들의 혹한기 훈련에 유통기한이 지난 전투식량이 보급됐다.

7일 군 관련 제보 SNS채널 '군대 대나무숲'에는 유통기한 지난 전투식량이 보급됐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통기한이 "2019.05.13~2022.05.12"로 표기돼 있다. 

사진 속 전투식량은 군 내에서 즉각취식형 전투용 2식단으로, 발열팩을 활용해 음식물을 데워 먹는 방식이다. 보급된 전투식량은 최소 1년 6개월 정도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다.

게시자는 "이번 혹한기 훈련간 보급된 유통기한 지난 전투식량입니다"라며 "간부들은 저것도 돈내고 먹었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선넘었지", "간부들이 무슨 폐기물 처리장이냐?", "이건 진짜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혹한기 훈련은 혹독하게 추운 시기인 12월 말에서 1월 말 사이에 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주로 야외에서 숙식을 하며 작전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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