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예측…올해보다 약 9만 가구↓

박석준 기자 뉴스 24.02.07
사진=언스플래쉬 사진=언스플래쉬

[센머니=박석준 기자]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9만가구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서울은 올해 대비 2만 가구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만 4,259가구로, 올해(33만 2,609가구)보다 8만 8,350가구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2013년 기록한 19만 9,633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세종과 대구, 광주, 경북 등 4개 지역의 물량 감소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세종은 3,616가구가 입주가 예정됐지만, 내년은 1,207가구 수준으로 쪼그라든다. 대구는 올해 2만 3,457가구에서 내년 1만 192가구, 광주는 9,386가구에서 4,300가구로, 경북은 2만 4,041가구에서 1만 1,955가구로 모두 절반 가량 감소가 예측됐다.

이처럼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 것은 2022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경색되면서 분양 물량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반 분양 물량은 총 13만 4,102가구로 2010년 기록한 8만 7,657가구 이후 가장 낮다.

다만 서울은 내년 3만 2,201가구 입주가 예정되면서 올해 1만 1,422가구 대비 약 2만 가구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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