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화장실에 성인용기저귀 버리지 마세요"...건물 관리인의 호소

강정욱 기자 뉴스 24.02.06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강정욱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건물 화장실에 지속적으로 '성인용 기저귀'가 투척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6일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 측이 부착한 협조문에는 "건물 내 화장실에 성인용 쓰레기에 쌓인 오물을 투척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공동 생활구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글을 읽는 즉시 중지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이런 행위가 계속 발생할 경우 CCTV 추적 후 (범인을) 특정하겠다. 악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며 "입주민 다수의 건강한 실내 생활을 위해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8월에는 치킨집에 아이를 데리고 방문한 어른 5명이 유아용 기저귀 등 온갖 쓰레기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간 사례도 있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유통업체 쿠팡의 재활용 전용 가방 '프레시 백'에 똥 기저귀를 넣어 반납하는 손님들이 있다는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 유아용이든 성인용이든 기저귀는 대변이 묻었다면 대변을 제거한 후에 돌돌말거나 테이프로 봉합해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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