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관련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공지사항 24.05.11
이제 4개월정도 결혼전제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36살 저는 32살

남자친구와 저는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거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성격도 좋고 대화가 잘통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만난지 일주일도 안되서 거의 매일 같이 싸웠습니다.

그런게 싸울때 남자친구가 욕을하고 야,너,니 라고 합니다.

그런말을 들을때마 이사람이 나를 소중하게 안대하고 있구나.

우리 만남이 가벼운 마음인건지 이제 헷갈리네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화났다고 욕하고 존중이 없는데 이 관계를 계속 가지고 가는건 저인것 같습니다.
사실상 제가 놓으면 끊어질 관계같아서 그냥 놓는게 맞는거겠죠….!?

남자친구는 estj 저는 isfj 입니다..

연인사이에 싸움이 없을수도 없고 터치가 없을수도 없지
않나요…?
싸울때마다 저에게 욕하고 심한말을 합니다
자존감도 자존심도 짓밟는 기분이 듭니다..

그사람을 좋아하니까 몇번이고 하지말라했고
약속을 받아냈지먼 또 싸우면 습관처럼 야야 거리고 욕하더라구오. 싸움의 원인은 저 아니냐구요..

서운하다고 해도 화를내고 욕하고
속상하다고 해도 화를내고 욕을합니다.ㅠㅠ

또 한번은 남친 지인 한분과 셋이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그거 아니야 하니까 지인 앞에서 꺼져 라고 말했습니다.
저랑 그 지인분이랑 눈마두치소 너무 당황스러웠고
대놓고 이렇게 욕하는게 맞는거냐고 말했는데 그 지인분도 우물쭈물 하시면서 자리를 피하시더라구요.


타인 앞에서도 깎아내리니 이연애는 아니다싶어 말을 했습니다. 안하겠다고 했지만 역시나 싸움이 좀 커지면 욕을하네요.

또 궁금한건 텔레그램으로 연락한 어떤 외국여자애가 있는데 걔한테 카톡 아이디 알려주고 연락하더라구요. 여자애가 지 사진까지 보내고 서로 일상 공유하는 카톡이요
저한테 그걸 걸렸고 걔는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가 잠을 잤냐 어쨌냐고요..

저모르게 뒤에서 그렇게 연락하는것만으로도 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신뢰를 잃었고 자기주변사람은 제가 이상하다고 했다하네요.
외국인이고 걔랑 잠을 잔것도 아닌데 어떻게 바람핀거고 그게 뮨제가 되냐구요. 저한테능 가지도 논다고 한것도 아니고
회사일 근무할때 짬나면 톡하능 사이라능 말같지 않은 변명을 했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해쥬는걸까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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